대게와 홍게 차이점: 겉보기만 비슷한 두 게 구별법

대게와 홍게: 겉보기만 비슷한 두 게

대게와 홍게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게 요리의 주인공이지만, 종류, 생김새, 맛, 가격 등 여러 면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게

1. 종류:

대게: 긴집게발게과에 속하는 게로, 학명은 Paralithodes camtschaticus입니다. 동해, 일본해, 북태평양 등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영덕 대게가 유명합니다.

 

홍게: 긴집게발게과에 속하는 게로, 학명은 Paralithodes brevipes입니다. 대게와 같은 속에 속하지만, 다른 종으로 분류됩니다. 홍게는 붉은대게라고도 불리며, 대게보다 깊은 수심에서 서식합니다.

 

2. 생김새:

대게: 암컷은 갑폭이 50cm 이상, 수컷은 30cm 이상까지 자랄 수 있으며, 다리가 길고 껍질에 가시가 없습니다. 암컷은 붉은색을 띠고 수컷은 갈색을 띠는 편입니다.

 

홍게: 암컷은 갑폭이 30cm 이상, 수컷은 20cm 이상까지 자랄 수 있으며, 대게보다 다리가 짧고 껍질이 단단합니다. 온몸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맛:

대게: 단맛과 깊은 맛이 조화롭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게: 대게보다 덜 달고 짭짤한 맛이 강하며, 살도 탱글탱글합니다.

 

4. 가격:

대게: 홍게보다 비싼 편이며, 제철인 겨울철에는 가격이 더욱 높아집니다.

 

홍게: 대게보다 저렴한 편이며, 제철은 9월~6월까지입니다.

 

5. 기타:

대게와 홍게는 영양적으로도 비슷하지만, 홍게에는 DHA와 타우린 함량이 더 높습니다.

 

대게는 찜, 탕, 회로 먹는 경우가 많고, 홍게는 찌거나 구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홍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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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

 

대게와 홍게, 어떻게 구별할까요

대게와 홍게는 겉보기가 비슷하여 헷갈리기 쉽지만, 맛과 가격, 영양 성분까지 차이가 있는 두 가지 게입니다. 다음은 대게와 홍게를 구별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색깔

대게: 등쪽은 주황색이며 배쪽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홍게: 온몸이 진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2. 껍질

대게: 껍질이 부드럽습니다.

 

홍게: 껍질이 단단합니다.

 

3. 배

대게: 배가 흰색입니다.

 

홍게: 배도 붉은색입니다.

 

4. 옆줄

대게: 갑각 옆 가장자리 뒷부분에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고, 옆 부분에는 2개의 옆줄이 나란히 있습니다.

 

홍게: 갑각의 뒷옆부분이 부풀어 올라 있으며, 옆 가장자리 뒷부분에 예리한 가시가 있습니다. 또한 옆 부분의 2개의 옆줄이 앞쪽에서 하나로 합쳐집니다.

 

결론:

대게와 홍게는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만, 종류, 맛, 가격 등 여러 면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게를 선택할지는 개인의 취향과 예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종류 모두 한국의 대표적인 해산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