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
고정환율제도와 자유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을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구분 합니다.
고정환율제도는 환율을 일정한 기준에 고정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와 유로의 환율을 1:1로 고정하는 경우, 미국 달러 1달러는 항상 유로 1유로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자유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와 유로의 환율이 1:1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면, 미국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면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유로의 수요가 증가하면 유로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고정환율제도는 환율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기업과 개인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환율을 조정하기 위해 개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부의 재정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자유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환율이 변동하면 기업과 개인의 경제활동에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정환율제도와 자유변동환율제도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국가의 경제 상황과 정책 목표에 따라 적합한 제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고정환율제도
장점
환율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기업과 개인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투자자들에게 환율 위험을 줄여줍니다.
무역거래가 용이해집니다.
단점
정부가 환율을 조정하기 위해 개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부의 재정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환율을 조정하기 위해 개입하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위기에 취약합니다.
자유변동환율제도
장점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자율적으로 조정됩니다.
경제위기에 강합니다.
단점
환율이 변동하면 기업과 개인의 경제활동에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환율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무역거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고통지수 -
고통지수(Okun Misery Index)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Arthur Okun)이 1975년에 고안한 지표로,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입니다. 오쿤은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고통지수가 높을수록 국민의 삶의 질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고통지수는 경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정책을 시행하면 고통지수가 낮아질 것입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지표이지만, 완벽한 지표는 아닙니다. 고통지수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만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요인들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의 건강, 교육, 환경 등도 국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고통지수는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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