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 - 관리변동환율제도, 관리통화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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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변동환율제도 -

관리변동환율제도는 외환시장의 수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도록 하는 변동환율제도와 달리 , 정부나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환율제도입니다 .

 

관리변동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의 장점을 살린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고정환율제도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환율을 일정한 수준으로 고정시킵니다 . 이 경우 환율이 안정되기 때문에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하지만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외환보유고가 필요하며 , 환율이 고정되어 있으면 수출업체는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

 

변동환율제도

환율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됩니다 . 이 경우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없으며 , 수출업체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환율이 변동하면 무역과 투자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환율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유지합니다 . 따라서 환율이 고정환율제도보다는 변동할 수 있지만 , 변동환율제도보다는 안정적입니다 . 또한 ,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 수출업체와 수입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관리변동환율제도 장점

환율의 안정을 통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수출업체와 수입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관리변동환율제도 단점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 중앙은행의 역할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환율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관리변동환율제도는 많은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환율제도입니다 . 우리나라도 1997 년 외환위기 이후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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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통화제도 -

관리통화제도는 통화량을 중앙은행이 조절하는 제도입니다 . 금본위제도와 달리 통화량은 금의 양과 연동되지 않습니다 .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조절하여 물가안정 , 경제성장 , 금융안정 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관리통화제도는 통화량을 조절하는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발행고 조작

중앙은행이 통화 발행량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 통화 발행량을 늘리면 통화량이 증가하고 , 통화 발행량을 줄이면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

 

공개시장 조작

중앙은행이 국채 , 채권 등을 매매하여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 중앙은행이 국채 , 채권 등을 매입하면 통화량이 증가하고 , 중앙은행이 국채 , 채권 등을 매도하면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

 

지급준비율 조작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조절하여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 지급준비율은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통화량의 비율입니다 .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통화량이 증가하고 ,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

 

금리정책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조절하여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 정책금리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 정책금리를 낮추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낮아지고 , 이는 통화량 증가로 이어집니다 . 정책금리를 높이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높아지고 , 이는 통화량 감소로 이어집니다 .

 

관리통화제도 장점

금본위제도에 비해 통화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

 

물가안정 , 경제성장 , 금융안정 등을 달성하기 위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관리통화제도 단점

통화정책이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왜곡될 수 있습니다 .

 

통화정책의 효과가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관리통화제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되고 있는 통화제도입니다 .